안영미, 원정 출산 논란 원천 차단 “둘째는 한국에서”

하경헌 기자 2026. 6. 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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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 사진 스포츠경향DB

개그우먼 안영미가 둘째를 한국에서 출산하며 원정 출산 논란을 원천 차단한다.

안영미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날 출산 전 자신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안영미의 출산 휴가 소식이 지난 2023년 첫째 아들 출산 당시와 마찬가지로 그가 미국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 의구심은 기사화하기도 했는데 안영미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22일 “안영미의 둘째 아이는 아들이며, 한국에서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남편 역시 출산 일정에 맞춰 한국으로 들어와 아내의 곁을 지키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SNS에 올린 MBC 라디오 FM4U ‘두 시의 데이트’ 출산 전 마지막 방송 인증 사진. 사진 안영미 SNS 캡쳐

이는 그의 지난 출산에 덧씌워진 각종 의혹을 원천 차단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장거리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안영미는 2023년 남편이 있는 미국에서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때 그의 원정출산 의혹이 불거졌고, 이 의혹은 그의 큰아들 돌잔치에 남편이 보이지 않자 또 불화설로 불거졌다. 안영미는 당시 소속사를 통해 이 의혹을 부인했고, 이번에는 한국에서의 출산으로 의혹을 불식할 예정이다.

안영미는 SNS를 통해 “저 없는 동안에 다른 라디오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희 두데 제작진 자존감 떨어질 수 있거든요”라며 “제가 항상 모니터하고 있을 텐데 스페셜 DJ 우쭈쭈는 적당히만 부탁드릴게요”라며 최근 인기리에 공개 중인 넷플릭스 ‘참교육’의 ‘진상 학부모’의 대사를 패러디한 소감을 전했다.

‘두 시의 데이트’는 22일부터 스페셜 DJ 체제로 전환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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