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개항 2~3년 앞당길 수 있을 것”…전재수, 부산상공인 간담회서 밝혀
전재수 “항만·조선·물류에 AI 덧입혀”
“연약 지반, 해상구조물 위험요인 줄이면
개항 앞당길 수 있을 것”
“동남권투자공사 올 하반기 15조원 규모로”
![2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전 당선인에게 건의하고 있다. [부산상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mk/20260622142104671qsyj.png)
2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서 전 당선인은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역경제 현안과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전 당선인에게 직접 전달하고, 차기 시정 운영 방향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장인화 명예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 역대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2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상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mk/20260622142106017econ.png)
그는 “부산상공회의소를 민선 9기 시정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자주 만나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건의 사항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건의사항을 얘기하면 전 당선인이 바로 답변을 하면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은 “가덕신공항이 올해 10월 기공식을 한다고 하는데 최대한 빨리 공항이 완공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하자 당선인은 “2035년 개항 목표인데 연약 지반과 해상구조물의 안전성이 큰 위험 요인”이라며 “이런 위험 요인을 최대한 반영해서 2035년 개항 목표를 잡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이면 개항을 2~3년 정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2일 부산상공회의소 열린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 앞서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오른쪽)이 전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상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mk/20260622142107314fswp.png)
허욱 태웅 대표의 해양 공공기관 이전과 동남권투자공사 건립에 대한 건의와 관련해 전 당선인은 “모든 해양 관련 공공기관을 부산으로 집적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해사법원은 2028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라며 “동남권투자공사는 올 하반기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것이고, 초기 15조원 정도의 재원을 마련해 기존산업을 고도화하는데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지역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경제계도 부산시와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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