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베테랑 가드 맥컬럼과 1년 2100만 달러 연장 계약 체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가 베테랑 가드 CJ 맥컬럼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각) "베테랑 가드 맥컬럼이 애틀랜타와 1년 2100만 달러(약 323억원) 규모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재계약엔 트레이드가 발생할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드 키커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만 34세인 맥컬럼은 지난 1월 트레이 영이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위저즈를 떠나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맥컬럼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의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힘을 보탰다.
시즌 막판 맥컬럼이 함께 한 애틀랜타는 20경기 중 18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는 데 성공했다.
애틀랜타에서 맥컬럼은 41경기에 출전해 경기 당 평균 18.7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조립하는 역할까지 도맡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챔피언에 성공한 뉴욕 닉스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애틀랜타가 시리즈 스코어를 2승 1패로 앞서 나갈 수 있게 기여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맥컬럼은 32점을 몰아치며 뉴욕의 홈 경기장을 도서관으로 만들었고, 3차전에서도 경기 종료 12.7초를 남겨두고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을 높게 산 애틀랜타는 맥컬럼이 한 시즌 더 팀에 남아 선수들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라면서 연장 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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