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울산 입단 두 달 만에 KBO리그 데뷔…27일 롯데전 출전
당분간 대타 및 지명타자 중심 기용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최지만(울산 웨일즈)이 마침내 국내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울산 구단은 22일 "오는 27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최지만이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지난 4월 울산에 입단한 최지만은 무릎 재활에 전념하며 복귀를 준비해 왔다.
재활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최지만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했고, 몸 상태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울산은 "현재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구단은 최지만의 합류로 타선의 무게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재활 기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좋은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울산 팬들 앞에서 처음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설렌다. 아직 완벽한 상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울산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팬들께 좋은 모습과 즐거운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최지만의 무릎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해 왔다"라면서 "당분간은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와 지명타자 중심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풍부한 경험과 장타력을 바탕으로 팀 타선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퓨처스(2군)리그 남부 리그에 속한 울산은 현재 36승1무23패로 1위에 올라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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