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 앞두고 파격 소식' 토트넘 꽃미남 MF, 이적 의사 전달...첼시-빌라-노팅엄 주시

신인섭 기자 2026. 6. 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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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 예기치 못한 이탈이 발생할 전망이다. 2006년생 루카스 베리발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가 22일(한국시간) "베리발이 토트넘에 이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톤 빌라도 지난 1월 영입 시도가 무산된 이후 여전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첼시와 빌라는 올해 초 토트넘에 베리발 관련 문의를 넣었지만 거절당한 바 있다"라며 "노팅엄 포레스트 역시 베리발을 잠재적인 대체 자원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엘리엇 앤더슨의 이적 가능성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디 애슬래틱' 또한 "베리발이 잉글랜드 및 유럽 전역 구단들의 관심 속 새로운 도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베리발은 스웨덴 축구가 자랑하는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그는 2023년 유르고르덴 1군에 데뷔하며 빠르게 주목받았다. 뛰어난 기술과 경기 조율 능력, 넓은 활동 반경을 앞세워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의 경쟁 끝에 2024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만 18세에 불과했지만 스웨덴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았다.

토트넘 이적 이후에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그는 1군 무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중원 자원으로 입지를 다졌고, 현재까지 공식전 78경기에 나서 2골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유로파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하며 빅클럽 무대 경험도 쌓았다.

다만 여러 감독 체제를 거치며 포지션에 대한 적응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는 팀의 색깔과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디 애슬래틱' 또한 "베리발이 선호하는 8번 포지션은 데 제르비가 사용한 4-2-3-1 포메이션에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훈련 도중에도 나타났다"라며 "합류 2년이 지났지만 그가 6번인지, 8번인지, 혹은 10번인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베리발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을 치르는 중이다. F조에 속해 튀니지전 5-1 대승에 일조했고, 네덜란드전 1-5 패배 당시에는 교체로 뛰었다. 현재는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일본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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