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충남대 등과 맞손…오프로드 모빌리티 진출 모색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은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 신기술을 탐색하고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충남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산학연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온시스템과 참여기관들은 농업, 건설, 국방, 해양, 우주 등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연구 시설 및 장비 인프라를 공유하는 한편 전문 인력 육성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온시스템은 특히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되는 자율 운용 전동화 플랫폼의 열관리 기술 수요를 검토하고 신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성호 한온시스템 전무는 "이번 협력은 한온시스템의 열관리 기술을 승용차를 넘어 농기계, 건설기계, 국방, 해양 우주 등 다양한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구개발 중심의 협력으로 신기술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미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해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관리 전문 기업으로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7482억 원, 영업이익 97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361.1% 급증한 것으로 전동화 차량에 공급되는 열관리 시스템 부품 비중이 늘어난 게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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