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AI가 여는 미래를 조망한다… 공공 AI 박람회 23일 개막

공공 분야 인공지능 대전환(AX) 현황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2026 공공 AI 박람회(KPAIX 2026)’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 분야의 인공지능(AI) 혁신 성과를 산업적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NIA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공공 AI 시장 규모 확대를 통한 국내 AI 기업 성장’ 실현을 목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등 5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K-AI Gov 얼라이언스 협약식’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KAIST 정재승 교수가 ‘인공지능으로 국민 서비스의 차원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한다.
24일에는 제9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전자정부의 날(6월 24일)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 1401) 가동일인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공공 AX 정책의 거시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발표한다.
전략 발표와 함께, 공공과 민간의 AI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52개의 AI 혁신 기업 전시관을 운영한다.
기업에서는 삼성SDS, LG CNS,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등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및 앨리스그룹, 코딧 등 혁신 스타트업을 포함한 52사가 참여한다.
전시관은 AI 솔루션, 재해 복구(DR), AI 플랫폼‧클라우드, 스타트업 혁신 기술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행정 업무 자동화부터 AI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까지 최신 공공 AI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 박람회 전시 해설 투어(도슨트)’도 운영한다. 전시 부스의 AX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여 대국민 공감대를 넓힌다는 취지다.
수요 기관과 AI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지방 정부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지방 정부 AI 혁신 사례 공유 네트워크 포럼’도 열린다.
김형철 NIA 원장은 “각 부처와 기관이 따로 쌓아온 공공 AI의 성과와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공공 AI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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