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정경호 부친과 25년째 사실혼 이유 “가족 간 감정 상할까 봐”

하경헌 기자 2026. 6. 22. 11: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정수. 사진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배우 박정수가 방송에 출연해 정을영PD와 재혼 없이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를 전했다.

박정수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5층짜리 건물을 소개하며 “우리 영감(정을영PD)이 일을 많이 할 때라 오피스텔 같은 걸 얻지 말고 편하게 작업하라고 지어준 건물”이라고 전했다.

정을영PD는 배우 정경호의 부친으로 알려진 연출자로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스타PD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박정수.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그는 2012년 JTBC ‘무자식 상팔자’ 이후로 오랜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데, 박정수는 이에 대해 “새 작품을 했다가 전보다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고 짚었다.

박정수와 정PD는 법적 혼인은 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01년 50세 때 정PD를 처음 만났다며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것인데, 상대편 가족과 부딪혀 서로 감정 상하는 일이 생길까봐 두려웠다”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정수는 “재혼을 고민하는 분들께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굳이 따지자면 우리 영감이 먼저 대시했다”고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