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청년미래적금' 신청…첫 5영업일은 출생연도 5부제

최고 연 7-8% 금리를 제공하는'청년미래적금' 가입이 22일부터 시작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내달 3일까지 2주간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신청기간 첫 5영업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된다. 이후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가입 신청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다. 이번 가입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2007년 8월 7일생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단 병역 이행자는 나이 계산 때 병역기간을 제외한다. 가입은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및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은 정부 기여금 매칭률이 12%인 우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가 우대형인지 여부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요건을 확인한 뒤 결정된다.
상용직·일용직·아르바이트 등 근로 형태에 상관없이 직전연도 국세청 개인소득만 확인되면 가입할 수 있다. 4대 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프리랜서도 마찬가지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는 면제된다.
이와 관련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날인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출근길 청년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가입 홍보에 나섰다.
청년들에게 제공된 무료 커피의 컵홀더에는 청년미래적금 공식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됐다. 커피를 받아 든 청년들이 현장에서 즉시 상품 내용과 신청 절차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위원장은 금융위 청년 인턴이 현장에서 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청년미래적금을 가입 신청하는 과정을 직접 참관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은 자산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자산형성의 동반자이자 희망의 사다리가 될 정책상품"이라면서 "청년의 자산 형성은 단순히 개인의 저축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청년미래적금 커피차 홍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광화문에서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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