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5대1 액면병합 추진…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 선제 대응

코스닥 상장사 유비온이 최근 강화된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식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액면병합을 추진한다.
유비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액면병합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7월 29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액면병합이 승인될 경우 액면가는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약 1913만 주에서 약 382만 주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이번 액면병합이 주식 수를 조정하는 절차로 기업의 자산가치나 주주가치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으며 최근 강화된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전주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액면병합을 단순한 주식 수 조정이 아닌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올해 반기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한 데 이어, 최근 한국거래소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공시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선 상태다. 이번 액면병합 역시 이러한 주주환원 및 밸류업 정책과 함께 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에는 AI 기술 내재화와 교육 플랫폼 고도화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비온은 대학 시장에서 AI 기반 학습경험플랫폼(LXP)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DS(Device Solutions·반도체)부문 사내 학습 플랫폼 'DScovery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AI 플랫폼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액면병합은 강화된 상장유지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식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조치"라며 "반기배당, 자사주 소각,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AI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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