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서 내달 23일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개막

박주영 2026. 6. 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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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 이중섭 포스터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내달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3·4전시실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이중섭'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역 순회전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이중섭의 작품과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이중섭의 회화, 은지화, 엽서화, 편지화 등 작품 100여 점과 아카이브 자료 30여 점을 소개한다.

가족과 아이들, 새와 닭, 게와 물고기, 황소 등 이중섭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요 이미지가 매체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되는지 살펴본다.

회화 섹션에서는 '흰소', '소', '황소' 등을 중심으로 이중섭 예술을 상징하는 황소의 의미를 조명한다.

은지화와 엽서화, 편지화 섹션에서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표현 방식을 만들어낸 작가의 실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작전과 추모전,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 과정 등을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이중섭 예술의 의미를 조명한다.

관람료는 성인 500원, 학생 3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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