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0일 수출 620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188%↑

2026. 6. 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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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테이너 [연합뉴스 제공]

반도체 수출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6월 20일까지 누적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62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종전 최고치였던 올해 3월 543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41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88%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컴퓨터 주변기기도 293% 늘었고, 석유제품과 승용차 수출도 각각 39%, 2.3%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86.9%), 미국(53.9%), 베트남(75.5%), 유럽연합(13.6%), 대만(103.6%) 등에서 늘었습니다.

상위 3개국(중국, 미국, 베트남)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였습니다.

수입은 445억 달러로 23.2% 늘었습니다.

수출이 수입을 크게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7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관세청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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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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