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전망대] '5연승' 롯데, 중위권 진입 목표로 NC·LG와 6연전
![스리런 홈런 날린 롯데 김동현 (서울=연합뉴스)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초 1사 2, 3루 상황 3점 홈런을 친 롯데 김동현이 기뻐하고 있다. 2026.6.21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yonhap/20260622083509538fagr.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때 프로야구 최하위까지 추락했다가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가 중위권 도약을 정조준한다.
롯데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앞서 16일부터 18일까지 치른 SSG 랜더스와 인천 3연전은 2승 1무를 거뒀던 터라 주간 성적 5승 1무다.
수도권 9연전을 6승 2패 1무라는 호성적으로 마감한 롯데는 29승 39패 2무로 8위까지 올라갔다.
5위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에서 3연패 당한 덕분에 롯데는 5위와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롯데 역시 치열한 중위권 경쟁에 합류할 수 있다.

롯데의 힘은 탄탄한 선발진에서 나온다.
기존의 박세웅, 나균안, 김진욱 등 국내 선발진에 이민석의 활약까지 더해진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러미 비슬리를 더해 당분간 6선발 체제를 유지할 참이다.
6선발 체제는 선발 투수의 힘을 비축할 수 있어서 시즌을 치를수록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롯데는 이번 주 NC 다이노스, LG와 안방에서 운명의 6연전을 치른다.
여기서 최소 4승 2패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2017년을 마지막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가을야구 무대를 향한 꿈을 이어갈 수 있다.
롯데는 변수가 없다면 김진욱∼박세웅∼로드리게스∼이민석∼나균안∼비슬리까지 6명의 선발 투수가 차례대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주에만 홈런 2개와 9타점을 쓸어 담은 유격수 전민재와 지난주 타율 0.348로 활약한 한동희가 해결사 노릇을 한다면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올 시즌 NC전 2승 7패, LG전 3승 6패로 열세였던 롯데로서는 이들을 상대로 설욕까지 한다면 금상첨화다.
주중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의 상위권 '빅뱅'도 펼쳐진다.
1위 LG와 3위 삼성의 격차는 3.5경기다.
LG는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고 45승 26패로 승패 마진 플러스(+) 20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은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승리로 리그에서 3번째로 40승(28패 2무) 고지를 밟았다.

두 팀의 주중 3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는 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2위 kt wiz는 안방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9위 SSG 랜더스와 3연전을 치르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는 5위 두산과 6위 한화의 물러설 수 없는 중위권 다툼이 이어진다.
6연패로 다시 최하위가 된 키움은 KIA 타이거즈와 안방에서 3연전을 벌인다.
주말에는 잠실(KIA-두산), 부산(LG-롯데), 대구(kt-삼성), 인천(한화-SSG), 창원(키움-NC)에서 경기가 열린다.
프로야구 주간 일정(23∼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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