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서안 반전

이서안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긴장감을 높였다.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선 나은세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 이서안이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승계 전쟁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신입사원 강회장’ 7, 8회에서 이서안은 나은세 역으로 출연해 권력을 둘러싼 복잡한 심리전을 펼쳤다.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나은세는 강재성(진구 분)에게 “이제부터 전쟁”이라며 가족의 결속을 강조하고, 강재경(전혜진 분)의 움직임을 경계하도록 설득했다. 진심 어린 모습으로 신뢰를 얻는 듯했지만, 이후 아버지 나병모(정재성 분) 회장에게는 “잘 구슬렸다”고 보고하며 전혀 다른 속내를 드러냈다.
이 같은 반전은 ‘신입사원 강회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남편과 친정 사이를 오가며 각자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나은세의 행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하지만 상황은 나은세에게도 녹록지 않았다. 강재성은 비자금 의혹으로 구속 위기에 몰렸고, 나은세 역시 관련 의혹에 휘말리며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8회에서는 검찰 조사를 마친 나은세가 강재경의 의도를 간파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후 강재경이 제안한 거래 앞에 서며 또 한 번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특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나은세는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이익과 입지를 지키기 위해 계산적인 판단을 이어가며 강한 생존 본능을 드러냈다. 결국 강재경과 손을 잡으며 권력 게임의 중심으로 다시 뛰어들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서안은 절제된 표정 연기와 안정적인 대사 전달로 나은세의 야심과 불안,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복합적인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성했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신입사원 강회장’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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