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로 위 안전 파수꾼 찾는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한 ‘배달 플랫폼종사자 안전지킴이’에게 5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안전지킴이는 활동 기간 내 안전신문고 앱에 지역의 안전 위험요소를 3건 이상 신고하면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신고 대상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고장, 건설·공사현장 등 사업장 안전, 전기시설 위험, 산사태·낙석위험 등이다.
바우처 지급은 구에서 안전신문고 신고화면, 접수번호, 처리결과 등 실적 자료를 확인한 뒤 이뤄진다.
바우처는 편의점 이용 모바일 쿠폰으로 제공되며, 음료, 간식, 간편식, 생수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담배와 주류는 제외된다.
구는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안전지킴이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봉구가 노무 제공 장소인 배달 플랫폼종사자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 또는 인터넷 위치(URL)로 하면 된다. 신청서, 배달 플랫폼종사자 증빙자료 등을 갖춰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해도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모집에 따른 활동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 플랫폼종사자의 휴식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발견되는 생활권 안전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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