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평균 환율 1520원대…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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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원·달러 평균 환율이 1520원대로 28년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다른 통화와 비교한 원화의 실질 가치를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도 17년2개월 만에 최저치로, 64개국 중 일본 다음으로 낮았다.
다른 통화 대비 원화의 실질 가치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최근 발표에 따르면, 원화의 5월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84.75(2020년=100 기준)로, 전월보다 0.32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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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실효환율도 17년 만에 최고
이달 원·달러 평균 환율이 1520원대로 28년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다른 통화와 비교한 원화의 실질 가치를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도 17년2개월 만에 최저치로, 64개국 중 일본 다음으로 낮았다.

다른 통화 대비 원화의 실질 가치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최근 발표에 따르면, 원화의 5월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84.75(2020년=100 기준)로, 전월보다 0.3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09년 3월(79.31) 이후 17년2개월 만에 최저치다.
실질실효환율은 주요 교역상대국과 비교해 화폐의 대외 구매력(실질 가치)을 보여주는 지표다. BIS가 지수를 발표한 64개국 중 5월 실질실효환율이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일본(65.93)이 유일했다. 미국(107.26), 중국(90.86), 유로(103.41), 영국(111.17), 호주(117.33) 등은 물론 동남아 교역국인 태국(100.59), 필리핀(97.23), 인도네시아(88.92) 등보다 낮았다.
지난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강(强)달러 흐름이 강화돼 당분간 고환율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송은아 선임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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