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다음주 콜업' 삼성 히어로, 연습경기서 SS 수비까지 소화…"조금 애매하네" 박진만 걱정거리 무엇인가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김경현 기자] '히어로' 김영웅(삼성 라이온즈)이 곧 1군에 모습을 드러낸다. 박진만 감독의 유일한 걱정은 무엇일까.
김영웅은 21일 3군 소속으로 한일장신대와의 연습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사실상 마지막 재활 경기였다. 20일 박진만 감독은 "3군 연습경기에 유격수로 출전해서 상태를 지켜보고 (콜업 여부가) 결정 날 것 같다"고 했다.
김영웅은 시즌 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군에서 재활 중이었다. 6월 17일 울산 웨일즈전부터 이날까지 재활 경기에 출전, 몸 상태를 점검했다.

21일 박진만 감독은 "게임 끝나고 문제가 없으면 빠르면 다음 주 합류한다"고 못 박았다.
김영웅의 빈자리를 메꿔준 전병우가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6월 타율 0.184(49타수 9안타)로 흔들린다. 박진만 감독은 "(전)병우도 (김)영웅이가 빠지면서 쉴 새 없이 달려왔다. 이렇게 많은 게임을 연속으로 출장한 적이 몇 년 사이에 없었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면서 "(김영웅이 합류하면) 체력적 안배를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김)영웅이가 유격수, 3루수를 볼 수 있게끔 준비했다. 유격수는 (양)우현이나 (김)상준이가 대체해 줘야 한다. (전)병우도 기름을 채워야 될 때가 됐다"고 전했다.


굳이 하나 아쉬움을 꼽자면 김영웅이 맘껏 날뛰지 못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21일) 공격에서 주루 플레이를 못 했고, 유격수 수비에서도 타구가 하나 밖에 안 왔다. 그런 게 조금 애매하다"라면서도 "확실하게 몸 체크를 해서, 빠르면 다음 주에는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웅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7안타 2득점 3타점 타율 0.171 OPS 0.4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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