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남친과 결별' 전원주, 젊은 감독 등장에 미소…선우용여 "이 언니 젊은 남자 좋아해" [RE:뷰]

[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절친한 동료 전원주의 유쾌한 남성 취향과 최근 연애 비화를 시원하게 폭로해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노후를 함께 보내기 위해 마련한 양수리의 600평 땅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우정을 다져온 절친답게 이동하는 내내 스스럼없는 대화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경치가 좋은 한 카페에 들러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용여가 전원주에게 "언니 남자랑 사귀어서 여기 데려와 봐"라고 말을 건네자, 제작진은 전원주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선우용여가 대신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했고, 전원주 역시 "지금은 혼자가 편하다"며 최근 연하의 연인과 헤어졌음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전원주는 지난해 한 채널에 출연해 "나보다 5~6살 어린 80대인데 건강하다"며 연하의 남성과 교제 중인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며 산에서 손을 꼭 잡고 데이트를 즐기거나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을 함께 다닌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비록 결별을 맞이했으나 전원주는 여전히 유쾌했다. 그는 "남자가 필요하긴 하다"면서 언제 필요하냐는 질문에 "잠잘 때"라고 답했다. 선우용여가 이유를 묻자 "잘 눌러주니까. 넌 애까지 낳았으면서 왜 몰라"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유쾌한 폭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동 후 전원주는 자신이 평소 아끼던 감독이 보이지 않자, 다급히 행방을 찾았다. 다른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다는 제작진의 말에 전원주가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자, 선우용여는 바로 폭로를 시작했다. 선우용여는 "이 언니가 젊은 남자 좋아한다"며 "이 언니 오게 하려면 전화를 하면 못 온다고 한다. 젊은 애가 와 있다, 하면 간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전원주를 웃게 했다. 이어 "언니는 얼굴 잘생긴 남자만 보면 없는 얘기까지 다 한다"고 덧붙이며 전원주의 남다른 젊은 남성 선호 취향을 폭로했다.

결국 전원주가 애타게 기다리던 해당 감독이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조금 전까지 아쉬워하던 표정을 싹 지우고 싱글벙글 웃으며 다정하게 식사를 챙겨주는 등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 있던 카메라맨을 향해서도 "귀엽게 생겼다", "잘생겼다"며 연신 호감을 표현해 여전히 청춘 못지않은 넘치는 활력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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