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 금리효과’ 청년미래적금 내일 출시…은행권 이벤트도 개시
13개 은행 및 우체국서 비대면 가입
KB국민은행 총 1억4천만원 상당 경품 제공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는 면제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13곳(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iM·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뱅크) 및 우체국은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을 받는다. 토스뱅크는 12월부터 참여한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고정금리 상품으로 전 취급기관 공통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최대 우대금리 2~3%를 더해 최고 7~8%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합산하면 실질 가입 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13.2~14.4%, 우대형 18.2~19.4% 수준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가령 금리 8%로 가정했을 때 우대형으로 매월 50만원씩 3년간 원금을 냈다면 원금 총 1800만원에 정부 기여금(216만원)과 이자(239만원)가 붙어 연 19.4% 금리의 단리 적금상품 가입 효과가 난다는 것이다.
가입 신청기간 첫 5영업일(이달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되고 이후 5영업일(이달 29일~다음 달 3일)은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전부 가입신청할 수 있다. 상품 취급 기관의 앱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가입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2007년 8월 7일생 청년이 가입 가능하다.
단 병역 이행자는 나이 계산 때 병역기간을 제외한다. 가령 현재 만 35세인 청년이 병역을 2년간 이행했다면 이를 차감해 만 33세로 간주해 심사한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은 중복 가입할 수 없다.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후에도 가입은 불가능하다. 다만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는 할 수 있다.
또 직전연도의 소득이 확인돼야 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및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은 정부 기여금 매칭률이 12%인 우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가 우대형인지 여부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요건을 확인한 뒤 결정된다.
상용직·일용직·아르바이트 등 근로 형태에 상관없이 직전연도 국세청 개인소득만 확인되면 가입할 수 있다. 4대 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프리랜서도 마찬가지다.
청년미래적금은 선착순으로 가입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다만 가입요건을 충족한 신청자가 예산상 지원 가능한 인원수를 초과한다면 개인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 ‘KB청년미래적금’ 출시를 기념해 ‘럭키 드로우 응모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7일까지 적금에 가입하고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1000만원, 가전 패키지, 홈오피스 패키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네잎클로버 골드바 등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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