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소프트, 공공·민간 업무혁신 이끄는 젊은 여성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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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인천의 여성기업 안녕 소프트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새로운 성장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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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소프트는(최재원‧유영선 공동대표) 단순한 프로그램 제작 업체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최적의 시스템을 설계·구축하는 실무형 IT 기업이다. 특히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관리 시스템, 데이터 전환 시스템, DB 마이그레이션, 재고관리 시스템,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강점은 고객 업무를 직접 분석한 뒤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구현하는 데 있다. 획일화된 패키지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기관과 기업의 업무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설계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운영 안정성을 강화한다.
실제 안녕 소프트는 공공기관의 재고관리 및 클라우드 유지보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무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했다. 또 기업의 내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및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는 데이터 분류와 관리 체계를 정비해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업무 정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실무 중심 개발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규모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기능 위주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 부담은 낮추고 업무 생산성은 높이는 방식이다.
안녕소프트가 주목하는 시장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분야다. 공공기관의 경우 데이터 정비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 디지털 전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역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업무관리, 재고관리, 유지보수, 내부 시스템 구축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 기업 인증과 직접 생산증명을 보유하고 있어 공공 조달시장 진출 기반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기업 대상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안녕소프트 관계자는 "기업과 기관이 겪는 업무 비효율의 상당 부분은 반복 업무와 데이터 관리 문제에서 발생한다"라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무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안녕소프트는 AI API 연계 기능 개발과 데이터 분석 기반 서비스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역 기반의 젊은 여성 벤처기업이 공공·민간 분야의 업무혁신을 지원하며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동수 기자 hjy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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