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략회의서 HBM 판매 확대 방안 논의…장기공급계약 점검

2026. 6.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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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최근 진행된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 확대 방안과 장기공급계약(LTA)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1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DS부문은 지난 18일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주재로 진행된 전략회의에서 고객사별 HBM3E(5세대)를 비롯한 차세대 HBM4·HBM4E(6세대·7세대) 공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연례행사로, 특히 6월 전략회의는 하반기 판매 전략을 논의하는 만큼 올해 회의에선 HBM 판매 확대 및 주요 거래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고객사들의 장기공급계약 요청이 이어지자 빅테크들과 장기공급계약 전략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메모리 제품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고객사와는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 구글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HBM3E와 차세대 HBM4·HBM4E 공급 전략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으며 하반기 공급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삼성전자 #H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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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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