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막은 임성재, US오픈 무빙데이 17위로 상승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2026. 6. 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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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김주형 프로, 로리 맥길로이, 스코티 셰플러,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맷 피츠패트릭, 존 람 등과 함께 2026년 남자골프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126회 US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USGA/Kathryn Riley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28)가 제126회 US오픈(총상금 2,25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도 순위를 끌어올렸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7,440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세 번째 메이저 무대 US오픈 3라운드. 임성재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엮어 1오버파 71타를 써냈다.



 



치명적인 실수 없이 어려운 코스에서 잘 막아낸 임성재는 중간 합계 3오버파 213타를 쳐 공동 17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87위, 2라운드 공동 34위에 이어 이날 17계단 상승했다.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영(미국)과 동반 맞대결을 벌인 임성재는 2번홀(파3) 티샷을 그린 우측 벙커에 빠트린 여파로 보기를 적었다.



6번홀(파4) 그린 위 20.7m 거리에서 쓰리퍼트 보기를 써낸 뒤 바로 7번홀(파3)에서 무려 23.8m 퍼트를 성공시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는 '버디-보기'를 반복하며 타수를 지켰다.



정확하게 홀을 공략한 10번홀(파4) 0.6m 버디를 보탠 데 이어 12번(파4) 1.8m 버디도 만들었다. 하지만 그 사이 11번(파3), 13번(파4)홀에서는 그린을 놓쳐 보기를 범하는 등 업앤다운을 겪었다.



정교한 어프로치 샷이 돋보인 16번홀(파5)에서 0.3m 이내 탭인 버디를 보탠 임성재는 17번홀(파3)에선 18.6m 거리에서 다시 쓰리퍼트로 아쉬움을 삼켰다.



 



캐머런 영은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3타를 잃었고, 4계단 하락한 공동 38위(합계 5오버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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