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토이스토리'…태블릿과 대결
[앵커]
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7년 만에 5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주인공들은 새롭게 등장한 태블릿 장난감에 맞서는데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토이스토리, 이번엔 어떤 감동을 남길까요.
이따끔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보니~ 선물이 도착했단다" "고맙습니다~!" "안녕 난 릴리패드야 같이 놀자~" "또 멸종 위기야!"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장난감들이 7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주인공이 된 카우걸 제시와 훌쩍 나이가 든 우디, 버즈는 이번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창고 신세가 되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장난감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달라진 놀이 문화를 녹여낸 영화는 진정한 놀이의 의미를 묻습니다.
1995년 세계 최초 장편 3D 애니메이션으로 출발한 '토이 스토리'는 올해 31주년을 맞았습니다.
1편부터 시리즈를 함께해 온 톰 행크스가 이번에도 '우디' 목소리를 맡았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OST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국내에서는 '군체'와 '와일드 씽' 등 화제작들을 제치고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했고 개봉 첫날, 평일 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극장에서 우디와 버즈를 만난 아이들은 새로운 이야기에 신이 났습니다.
<황연아 심세령 지앙보혜 / 관객> "마지막 부분에 버즈들이 다 아이들을 다 만났는데, 다른 인형이 와서 그때가 재밌었어요."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은 아이들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김은희/ 관객> "토이스토리 장난감들을 구입해서 집에 오랫동안 저희 아들도 애장품처럼 갖고 있었는데, 벌써 서른이 넘었거든요."
향수를 자극하는 장난감들의 모험이 세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화면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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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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