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 "미 안보 역할 축소는 한국에 기회‥K-방산 급성장"
윤성철 ysc@mbc.co.kr 2026. 6. 21. 06:22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방위 부담 확대를 요구하면서 한국 방위산업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을 축소해 유럽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주요 무기 거래국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 한국은 동유럽 정부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대체 공급처로 부상했다"면서 "최근 이란전을 거치면서 한국산 무기가 성능 측면에서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9위의 무기 수출국이며, 한국 4대 방산 기업의 올해 예상 총매출은 370억 달러에 달해 2021년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폴리티코는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으로는 빠른 납품과 가격 경쟁력, 기술 이전 및 현지 생산에 대한 열린 태도를 꼽았으며, 한국산 무기 수입이 수입국 입장에서 정치적 부담이 크지 않은 점도 장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31684_3692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밴스 미 부통령, 21일 이란 대면협상 참석‥스위스로 출발
- [속보] 이란군 "호르무즈 재봉쇄‥미·이스라엘 종전 MOU 위반 탓"
- 역대급 호황이 투기판 되나‥청와대 "보유세·양도세 합리적 조정"
- "아쉬운 패배, 동기 부여됐다"‥다시 뛰는 홍명보호
- "연어 술파티 없었다"‥국민참여재판서 이화영 위증 혐의 유죄
- '병원 대신 브로커'‥7년째 방치된 임신중지 관리
- 나무 쓰러지고 간판 떨어지고‥폭우 강풍 피해 잇따라
- 215억 예산 쓴 녹조라떼 분수‥수질관리 업자는 트럼프 후원자
- 만리장성에서 일본풍 북 공연?‥룰루레몬, 서둘러 사과·삭제
- '전쟁 가능한 일본' 우려 속, 24만 명의 이름을 부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