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5살 자식 생이별 “13살에 핑클 사인 부탁, 전남편 죽고 만나니 성인”(데이앤나잇)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심수봉이 5살 딸과 생이별했던 상처를 꺼냈다.
6월 2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심수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수봉은 전남편에게 보냈다가 8년 동안 딸을 만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빠가 아이를 보고 싶다고 했다. 나는 믿지를 못하니까 아이를 절대로 안 보내려고 했는데. 유모가 "제가 데리고 가서 며칠 있다가 다시 데리고 올게요. 저를 믿으세요" 그랬다. 그래서 저는 유모를 믿고 그 아이를 보냈죠"라고 입을 열었다.
심수봉은 "그게 어린아이가 5살 때다. 그리고 나서 8년을 못 봤다. 그 아이가 연락이 온 게 중학교 때다. 뭐라고 연락이 왔냐면 가수 사인을 좀 받아달라고. 핑클 사인"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가 뭔가 부탁하는 것 자체가 제가 너무 고마운 일이죠. 그걸로 연락이 다 왔으니까. 그래서 바로 사인 받아서 보내줬어요"라고 전했다. 심수봉은 "그리고 나서 이제 그 아버지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죠. 그래서 다 성인이 돼서 만났어요"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한편 앞서 심수봉은 1980년 심리학자 한모 씨와 결혼해 1981년 이혼했고, 1982년 사업가와 재혼한 후 1992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1993년 MBC 라디오 ‘심수봉의 트로트 가요 앨범’ 김호경 PD를 만나 세 번째 결혼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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