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 바르셀로나?' 벤자민 세슈코, 알바레즈 무산 대비한 바르셀로나의 차선책으로 급부상

김호진 기자 2026. 6. 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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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FC 바르셀로나가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벤자민 세슈코를 대체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후보군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사가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벤야민 셰슈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세루 기라시, 그리고 레반테의 카를 에타 에용”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올여름 최우선 타깃은 알바레즈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이 쉽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데쿠 단장은 여러 공격수를 검토하며 플랜 B도 준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복수의 후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벤자민 세슈코다. 그는 지난해 여름 약 8,500만 유로(약 1,460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득점 감각을 회복했다.

세슈코는 2025-26시즌 공식전 32경기에서 1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단순한 득점력뿐 아니라 전방에서의 연계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에서도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줬다. 볼을 지켜내며 2선 자원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늘었고,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동료에게 연결하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물론 올 시즌 내내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교체 카드로 투입돼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의 순위 반등에 힘을 보탰다. 다음 시즌부터 캐릭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게 되는 만큼, 세슈코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바르사가 실제로 세슈코 영입을 시도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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