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방출→22억 이적’ MVP 거포 논란 종결! 투런포→만루포→솔로포, 3연타석 홈런으로 마침내 영웅 등극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0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김준원이, 방문팀 SSG 랜더스는 해치가 선발 출전했다. SSG 랜더스 김재환이 1회초 2사 3루 중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20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poctan/20260621052520388jyaz.jpg)
[OSEN=이후광 기자] 이래서 두산 베어스에 방출을 요청한 걸까. 김재환이 3연타석 홈런으로 랜더스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12-5 대승을 거뒀다.
SSG는 전날 강우콜드 패배 설욕과 함께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8승 2무 40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승 상승세가 끊긴 NC는 32승 1무 35패가 됐다.
SSG는 1회부터 선발 데뷔전에 나선 NC 김준원을 몰아붙였다. 1사 후 정준재가 김준원의 초구에 2루타를 친 뒤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로 이동했다. 이어 김재환이 비거리 125m 중월 선제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8일 만에 나온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박성한을 시작으로 정준재, 에레디아가 3타자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 밥상을 차렸다. NC가 김준원을 내리고 최성영을 올린 상황에서 김재환이 달아나는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김재환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15번째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재환은 멈추지 않았다. 6-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송명기 상대 중월 솔로홈런을 치며 KBO리그 역대 59번째 3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환은 데뷔 첫 한 경기 홈런 3방을 때려냈다.
NC가 6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안중열이 볼넷, 김주원이 우전안타, 천재환이 유격수 야수선택을 차례로 기록하며 1사 1, 3루를 만들었다. 3루주자 안중열이 폭투를 틈 타 홈을 밟았고, 타석에 있던 박민우가 추격의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박민우의 3루도루, 박시원의 볼넷으로 계속된 찬스에서 박민우가 폭투로 득점을 올렸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0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김준원이, 방문팀 SSG 랜더스는 해치가 선발 출전했다. SSG 랜더스 김재환이 1회초 2사 3루 중월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6.20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poctan/20260621052520632bcgx.jpg)
SSG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7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중전안타, 전의산이 3루수 실책으로 연달아 출루했다. 최지훈의 희생번트로 주자 2명의 진루를 도왔고, 김성욱이 바뀐 투수 원종해 상대 달아나는 좌월 스리런포를 쳤다.
SSG는 8회초 전의산의 희생플라이, 9회초 박성한의 1타점 2루타를 앞세워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말 천재환, 최정원의 연속 볼넷으로 맞이한 기회에서 박시원의 2타점 2루타가 터졌지만, 이미 상대에 승기가 기운 뒤였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0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김준원이, 방문팀 SSG 랜더스는 해치가 선발 출전했다. SSG 랜더스 김재환이 3회초 무사 만루 우중월 만루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20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poctan/20260621052520833blwc.jpg)
SSG 선발 토마스 해치는 5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이어 문승원(⅓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건욱(1이닝 무실점)-변건우(1이닝 2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의 히어로는 단연 김재환이었다. 5타수 4안타(3홈런) 7타점 4득점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이날만큼은 SSG가 스토브리그에서 투자한 2년 22억 원이 아깝지 않았다.
NC 선발 김준원은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리며 데뷔 첫 패를 당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0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김준원이, 방문팀 SSG 랜더스는 해치가 선발 출전했다. SSG 랜더스 김재환이 5회초 1사 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이숭용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6.20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poctan/20260621052521050njs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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