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길 수 있는 상대"…'1무1패' 남아공 감독, 조별리그 최종전 앞두고 자신감 [2026 WC]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남아공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승1패(승점 3점)의 성적으로 A조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남아공과 비교도 조 2위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 1무1패(승점 1점)의 성적으로 A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남아공은 한국에 승리를 거둬야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남아공의 브루스 감독은 20일 남아공 매체 더시티즌을 통해 "우리는 조별리그 통과를 다른 팀에 의존하고 싶지 않다. 한국을 상대로 반드시 이겨야 한다. 한국전 승리는 매우 어렵지만 체코전처럼 임한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체코전에서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 선수들은 투지와 끈기를 보여줬다. 우리는 아프리카 대륙 이외의 팀을 상대한 경험이 부족했지만 월드컵에서 2경기를 치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아공 매체 데일리마베릭은 19일 '남아공은 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에서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 한국에 승리를 거두면 32강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은 남아공과 비겨도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만 무승부를 목표로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아공은 한국전에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멕시코와의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에서 퇴장 당한 시톨레가 FIFA의 추가 징계로 인해 한국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또한 남아공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모코에나가 경고를 받아 한국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남아공은 주축 미드필더 2명 공백이 발생한 상황에서 한국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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