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위협적인 손흥민, 57분 뛰고 교체라니…홍명보 감독, ‘손톱 카드’ 고집 버릴까?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교체되며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poctan/20260621004755289pzaf.jpg)
[OSEN=서정환 기자] 가장 까다로운 손흥민(34, LAFC)을 57분 뛰고 바꿔준다고? 멕시코 입장에서는 ‘탱큐’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한국(1승1패, 승점3)은 2승의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한국의 조 1위는 좌절됐다. 다만 한국이 25일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갈 수 있다. 한국은 남아공전 결과가 매우 중요해졌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poctan/20260621004755594wuid.jpg)
홍명보 감독은 체코와 멕시코전 똑같은 3-4-2-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에 손흥민 원톱까지 똑같았다. 다만 좌우풀백을 이태석과 설영우에서 설영우와 김문환으로 교체했다.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2경기 연속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골키퍼가 없는 골대에 감각적인 로빙슛을 날렸지만 멕시코 수비가 걷어냈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이 부진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터치가 2회에 불과했다. 최전방에서 혼자 고립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과 동료들이 전술적으로 손흥민을 지원해주지 못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poctan/20260621004755787unau.jpg)
손흥민은 여전히 멕시코 수비진이 가장 경계한 선수였다. 대표팀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손흥민이 살기 위해서는 좌우풀백에서 양질의 크로스를 뿌려줘야 하는데 설영우와 김문환이 부진했다.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후반 12분 조기에 손흥민과 이재성을 빼고 오현규와 황희찬을 투입했다. 전술적 기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선수만 바꾼 것이다. 특히 멕시코 수비진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손흥민을 조기에 뺀 것은 상대만 도와준 격이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월드클래스 윙어로 활약했다. 대표팀에서 오현규가 최전방에 선다면 손흥민이 얼마든지 왼쪽윙어로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오직 손톱카드로만 기용하고 있다. 전술적 유연함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손흥민은 34세지만 여전히 풀타임을 뛸 체력이 충분하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9일 (한국시각)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전 승리와 함께 조 1위 도약을 노린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후반 손흥민이 교체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poctan/20260621004756010jslp.jpg)
오현규와 조규성이 필요하다면 손흥민과 얼마든지 같이 뛸 수 있는 조합이 있다. 손흥민을 조기에 교체하는 것은 스스로 가장 위협적인 무기를 거두는 꼴이다.
남아공전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변화가 요구된다. 단순히 한국의 무득점을 손흥민에게 책임을 묻고 교체하는 전술은 매우 무책임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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