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베돈크 위해 건물 플렉스…"대표님이 자랑, 연습실 통째로 쓰게 해" ('아형') [종합]

남금주 2026. 6. 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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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베이비돈크라이(베돈크)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 싸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와 제아, 프로미스나인(프미나) 이채영과 백지헌, 리센느 원이와 미나미, 베이비돈크라이(베돈크) 이현과 베니가 등장했다.

이날 베이비돈크라이 이현은 '분당 리틀 아이유'로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걸 언급했다. 이현은 "내가 9년 전에 '판타스틱 듀오'에 나왔다"라며 12살 때 서장훈을 만난 인연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기억하지 못했고, 이현은 서운하냐는 질문에 "난 데뷔 준비하면서 다시 보고 싶었던 연예인 중 한 명이 서장훈이었는데, 기억 못 할 줄 몰랐다"라고 토로했다.

서장훈이 처음엔 무서워 보였다는 이현은 "아빠처럼 계속 '잘했어'라고 해주셨다. 그 장면이 몇 년 동안 가끔 꿈에 나왔다"라고 서운해했다. 이에 강호동이 "한 사람 한 사람 진정성 있게 대해야지"라고 공격하자, 서장훈은 "'스타킹'에 나온 아이들 하나도 기억 못 하지 않냐"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베돈크의 소속사 대표는 싸이로, 이현은 "자랑이 대표님이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현은 싸이가 잘해주냐는 질문에 "데뷔 전 '너희가 쓸 곳이야'하고 공간을 선물해 주셨다"라며 "연습실을 통째로 쓰게 해주셨다"고 자랑했다. 빌딩 전체를 연습실로 쾌척했다는 것. 대신 숙소에선 4명이 한 방에서 동고동락 중이라고.

그런 가운데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나르샤는 과거 숙소 생활에 관해 "40평대 아파트에서 시작했다"라며 "서울숲에 살았는데, 그때 우리가 아파트를 사놨어야 한다. 지금 너무 올랐다"라고 아쉬워했다.

프로미스나인은 7년간 숙소 생활을 하다가 1인 1 숙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채영과 백지헌은 "회사 옥상에서 살았다. 맨날 수도꼭지 얼고"라며 열악했던 환경을 전했다. 그럴 땐 호텔에 가서 잤다는 말에 이수근은 "수도가 얼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할 줄 알았는데, 호텔 가서 잤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하자, 이채영은 "내가 신라호텔로 갔으면 또 '터져라'하지"라고 토로했다.

탈출 추억이 많다는 이채영은 "완강기 안 써봤지?"라며 "숙소에서 나가려면 CCTV 몇 개를 통과해야 한다. 물론 타고 내려가진 않았지만 차보기까지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채영은 백지헌과 자신을 비교하며 "지헌인 '상견례 프리패스상'인데, 난 '상견례 프리빠꾸상'"이라고 밝혔다. 이채영은 인사할 때 다른 점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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