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호나우지뉴 깜짝 현역 복귀하나…伊 3부 팀과 계약, 부회장은 “복귀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박진우 기자 2026. 6. 20. 21:5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레전드’ 호나우지뉴의 깜짝 현역 복귀 가능성이 떠올랐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마지막 프로 경기 이후 10년이 훌쩍 지난 시점에 이탈리아 세리에C 라벤나에 깜짝 입단했다. 당초 구단 수뇌부는 그의 역할이 마케팅 활동에 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후 호나우지뉴가 실제로 그라운드에 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호나우지뉴. 199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파리 생제르맹(PSG), FC 바르셀로나, AC밀란 등을 거치며 ‘월드클래스’로 군림했다. 브라질 축구 역사에서 펠레 다음으로 추앙받는 선수였던 호나우지뉴는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그간 호나우지뉴는 주로 이벤트 경기나 레전드 매치에 나섰는데, 세리에C(3부) 소속 라벤나와 깜짝 계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오는 2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특별 행사에서 입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처음 호나우지뉴의 계약 소식이 알려졌을 시기, 라벤나의 아리에도 브라이다 부회장은 “호나우지뉴는 우리와 함께 마케팅 행사에는 참여하겠지만, 다음 시즌 리그에서 라벤나 선수로 뛰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46세다. 아직도 뛸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말이다”라며 현역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이후 가능성을 열어뒀다. 브라이다 부회장은 ‘ANSA’와의 인터뷰에서 “호나우지뉴는 시대를 초월한 챔피언이다. 그는 라벤나와 계약했고, 우리 같은 클럽에는 엄청난 성과다. 며칠 안에 이 특별한 인물을 공개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그가 실제로 그라운드에서 뛸까? 두고 봐야 한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가 이미 말했듯, 그는 시대를 초월한 챔피언이다”라며 입장을 바꿨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 20일 열린 아이티전 경기장을 찾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르퀴뇨스, 하피냐 등과 함께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