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韓 우사인 볼트인가? 나마다 조엘진, '라이벌' 비웨사 꺾고 코리아오픈 100m 우승... 亞게임 청신호

박재호 기자 2026. 6.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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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나마디 조엘진. /사진=뉴시스
한국 육상 단거리의 간판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남자 1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나마디 조엘진은 20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2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10초24를 기록한 비웨사 다니엘(안산시청)이 차지했다.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경기 후 나마디 조엘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근 나마디 조엘진의 페이스는 매섭다. 지난 4월 종별육상경기선수권에서 역대 한국 선수 5위에 해당하는 10초19(개인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는 비공인이지만 한국 기록(10초07)에 불과 0.02초 뒤진 10초09를 찍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기량을 과시하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대한육상연맹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는 김주하(시흥시청)가 11초76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나마다 조엘진(맨 왼쪽)과 비웨사 다니엘(가운데).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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