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상대 오른 이도현... 인스브루크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동메달
결승 무대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
한국 대표팀, 리드 종목 추가 메달 도전


[STN뉴스] 류승우 기자┃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남자 볼더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프라하 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스브루크서 다시 시상대
이도현이 다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이도현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남자 볼더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인스브루크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볼더와 리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는 국제대회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흔들림 없었다
이도현은 예선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순조롭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에서도 꾸준한 등반을 이어가며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한 번의 실수가 순위를 좌우하는 볼더 종목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도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냈다. 최종 순위는 3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라하 이어 또 메달
이도현은 앞서 열린 프라하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남자 볼더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스브루크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프라하 은메달에 이어 인스브루크 동메달이다. 올 시즌 두 번째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메달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도현 선수가 프라하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인스브루크 대회에서도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며 "세계 무대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도현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남은 일정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스브루크 월드클라이밍 대회는 현재 진행 중이다. 볼더에서 이도현이 메달 소식을 전한 가운데 대표팀은 남은 리드 종목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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