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 가장 긴 하지, 21일 강원 동해안·산지 비 계속…최대 60㎜
김명준 2026. 6. 20. 20:31
산지·동해안 비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강풍·내륙 안개 주의
▲ 20일 오후 국립공원 설악산 위로 무지개가 떠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하지(夏至)이자 일요일인 21일 강원은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동해안과 산지에는 강한 바람도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는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로,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아지면서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날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시작된 비는 21일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산지·동해안 20~60㎜, 중·남부 산지·동해안 5~40㎜, 내륙 5㎜ 안팎이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동해 앞바다의 물결은 1.0~5.0m, 먼바다는 1.5~5.5m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기온은 춘천 17~27도, 강릉 18~24도다. 춘천은 오전에 맑다가 오후 들어 흐려지겠고, 강릉은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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