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220㎜ 물벼락…영동 오전까지 비바람
[앵커]
전국적인 장대비 속에 강원 산간으로는 200㎜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영동 지역은 내일(21일) 오전까지도 강풍을 동반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엄청난 양의 계곡물이 무서운 속도로 하류로 내려갑니다.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는 통제됐습니다.
강원 산간으로는 220㎜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도 호우특보 속에 150㎜가 넘는 큰비가, 서울 관악구에서도 90㎜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주말 전국적인 비구름은 하층에서 강풍을 타고 다량의 수증기가 더해지며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산간과 해안가로는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돌풍도 몰아쳤습니다.
<김환빈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는 약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인 상층제트가 지나고 있습니다. 또한 북태평양에는 대기 하층부터 중상층까지 잘 발달해있고 세력이 강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강원 영동으로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은 초속 20~25m의 강풍이 계속되겠고, 해안가로는 강한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화면제공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영상취재 송철홍 김태현]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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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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