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NC-한화서 만든 역사' 김경문 감독, 통산 2000G 출전 금자탑…韓 최고령 기록까지 세웠다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통산 20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전까지 김경문 감독은 통산 1999 경기에 나섰다. 플레이볼이 선언되는 순간 2000번째 경기가 성립됐다. 두산 베어스에서 960경기, NC 다이노스에서 740경기, 한화에서 300경기를 뛰었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시절인 2024년 4월 4일 잠실 KIA전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NC 소속이던 2013년 5월 24일 무등 KIA전 1000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이날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것.
KBO리그 역대 네 번째 대기록이다. 앞서 김응용 감독(2000년 4월 11일), 김성근 감독(2009년 5월 5일), 김인식 감독(2009년 7월 7일)이 대기록을 세웠다.
의미 있는 기록도 탄생했다. 김경문 감독은 67세 7개월 19일의 나이로 2000경기를 채웠다. 2000경기 달성 당시 앞선 세 감독의 나이는 각각 58세 6개월 27일, 66세 4개월 22일, 62세 2개월 6일이었다. 김경문 감독이 최고령 2000경기 감독이 된 것.


김경문 감독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 전 박종태 대표이사와 손혁 단장이 감독실을 찾았다. 두 사람은 김경문 감독에게 꽃다발과 와인을 선물, 2000경기 출전을 축하했다.
한편 경기는 7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화가 9-4로 앞서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자신의 2000경기를 승리로 자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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