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합 소리로 가득 찬 부평... 박선원 의원, 태권도 꿈나무들과 만났다
경기장 찾은 박선원 의원, "아이들 운동 환경 개선에 힘 쏟겠다"
품새·겨루기 열전 펼쳐져... 체육관 가득 메운 응원과 함성

[STN뉴스] 류승우 기자┃23년째 이어지고 있는 부평구 태권도인의 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열렸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을)은 제23회 부평구협회장배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의지를 밝혔다. 행사장에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이 한데 모여 부평 태권도의 저력을 확인했다.
23년 전통 이어온 부평 태권도 축제
토요일 아침, 체육관 안은 아이들의 우렁찬 기합 소리로 가득했다. 흰 도복을 차려입은 선수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매트 위에 올랐고, 객석에서는 부모들의 응원 목소리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열린 제23회 부평구협회장배 태권도대회는 부평 지역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회에는 지역 태권도장 수련생과 지도자, 학부모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회는 23년 동안 부평구 태권도 발전을 이끌어 온 부평구태권도협회의 노력과 지역 생활체육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는 도시 만들겠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수단과 학부모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경기장 곳곳을 돌며 참가자들을 격려한 박 의원은 생활체육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예절과 인내, 도전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관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아이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덧붙였다.
지도자·학부모에게도 감사 전해
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태권도 지도자들과 학부모들의 역할도 높이 평가했다. 박선원 의원은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부평 태권도의 전통을 지켜온 협회와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들의 열정 역시 부평 체육의 중요한 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은 엘리트 선수 육성의 출발점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트 위에서 자라는 꿈
경기장에서는 품새와 겨루기 종목이 차례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대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3년의 전통을 이어온 부평구협회장배 태권도대회는 이날도 수많은 꿈과 응원 속에서 막을 내렸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힘찬 기합 소리는 지역 생활체육이 가진 건강한 에너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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