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태어나 주어서 고마워" 오타니·마미코 부부, 건강히 둘째 만났다…"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SPORTALKOREA] 한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본인과 아내 마미코의 명의로 둘째를 건강히 출산했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오타니·마미코 부부는 "우리의 삶에서 이 멋진 날을 함께 맞이하게 돼 다시금 정말 기쁘다. 무사히 태어나 주어서 고맙다"라며 "아울러 이 여정 내내 저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2024년 2월 결혼 소식을 SNS를 통해 밝혔으며, 이어 3월 15일 사진을 통해 본인의 아내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 여자농구 W리그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한 타나카 마미코임을 밝혔다. 부부는 지난해 4월 첫째 딸을 건강히 출산했다.
최근 마미코의 둘째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타니는 이날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 라인업에 포함됐으나 얼마 후 급거 제외됐다. 마미코의 출산을 함께 하기 위해 선수단을 잠시 떠났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출산 휴가 명단에 따로 등재하지는 않았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빠르면 내일(21일) 볼티모어와의 3연전 2번째 경기에 맞춰 선수단에 돌아올 전망이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12경기 73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2패 평균자책점 1.47 78 탈삼진이라는 호성적으로 MLB 입성 후 투수로서는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타격에서는 시즌 초 한때 페이스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적절한 휴식을 통해 타격감을 살려내면서 68경기 타율 0.296 15홈런 42타점 OPS 0.962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NL) 3년 연속, 양대 리그 합산 4년 연속 MVP 수상도 노린다.
사진=오타니 쇼헤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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