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의 공항 신원확인 논란… 김포공항 새 공지 추가
김진석 기자 2026. 6. 20. 16:29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장원영이 쏘아올린 논란이 공항의 공지를 바꿨다.
20일 김포국제공항과 한국공항공사 관할 공항 공식 홈페이지 내 출발시뮬레이션 신원확인 안내에 새로운 기준이 추가됐다.
탑승장 신원확인 및 항공권 검사 안내에 '본인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마스크·모자·선글라스는 잠시 벗어주시기 바랍니다'는 문구가 더해졌다.
기존 안내에는 '항공기 탑승객은 국내선을 이용하기 위해 신분증 및 항공권을 준비해야 합니다' '출발장 입구에서 경비요원(청원경찰)에게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및 항공권을 제시하여 신원을 확인받습니다'만 적혔으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
이는 최근 아이브 장원영의 공항 출국 논란 때문으로 해석된다.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멤버들과 함께 중국 상하이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하는 과정에서 여권 사진과 실물을 비교하기 위해 공항 직원으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벗어달라고 요청 받았다. 이때 모자와 마스크를 살짝 들어올리고 내렸다. 저렇게 해서 신원확인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한국공항공사는 '직원이 신분증 사진과 대조해 식별이 어려울 경우 모자·선글라스·마스크 등을 완전히 벗어달라고 추가 요청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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