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관위·민주당 외유성 출장’에 민주당 “尹 정부 주도 점검” 반박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두의 참정권 강화를 위한 청년들의 제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ned/20260620153752794weuy.jpg)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국민의힘이 제기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무책임한 음모론’이라며 역공을 펼쳤다.
20일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2023년 선관위 재외선거 시스템 보안점검 출장을 ‘선관위와 민주당의 외유성 결탁 출장’으로 둔갑시키며 악의적인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 보안점검은 국민의힘이 요구하고 윤석열 정부 국정원이 주도한 ‘4자 합동 점검’이었다”며 “정부 기관과 전문 공공기관이 동행하고 국정원이 일정을 짜서 함께한 공무출장”이라고 했다.
이어 “검증의 기회를 스스로 방기한 것은 국민의힘”이라며 “선관위는 여야 교섭단체 모두에게 공식 공문으로 참관을 요청했다.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던 국민의힘은 정작 해외 점검 참관을 스스로 거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민주당을 엮어 해묵은 부정선거 프레임을 가동하려는 정략적 얄팍함이 국민의힘 공세의 본질”이라며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국정조사와 선관위 개혁 논의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외유성 해외 출장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2023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직원들이 함께한 출장 사례도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선관위 직원 국외출장 현황’에 따르면 2023년 선관위의 ‘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재외선거 관리시스템 등 확인·점검’을 위한 해외 출장에 민주당 직원 2명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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