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기 위해”…안젤리나 졸리, 이혼 후 은퇴 번복한 이유

안젤리나 졸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 이혼하기 전 연기를 거의 그만두려 했었다”고 밝혔다.
졸리는 “감독 일에 집중하고 있었고, 해외 활동을 할 생각이었다”며 “하지만 갑자기 집에 더 머물면서도, 잠시 집을 비우더라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연기를 하는 것 뿐이었다”고 경제적 이유 때문에 연기 은퇴를 번복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짧게 촬영할 수 있거나, 가까운 곳에서 촬영하거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작품만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졸리는 “아이들이 이제 거의 18살이 됐고, 제가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내가 밖으로 나가 무언가를 하길 원한다”면서 “조금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했는데, 이제 많이 컸고 저를 격려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다시 투지를 되찾고 있다”고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사실혼 관계로 지내다가 2014년 결혼했다. 이후 2016년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으며 지난 2024년 12월 이혼이 성립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결혼 전 매덕스를 입양했으며 결혼 후엔 팍스, 자하라를 입양했다. 또 샤일로와 이란성 쌍둥이 녹스, 비비안을 출산했다. 여섯 아이들은 현재 아빠와 교류 없이 엄마 안젤리나 졸리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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