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에 비바람…강원동해안 100㎜ 더

2026. 6. 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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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전국 곳곳에서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강원 산간과 동해안으로는 내일(21일) 오전까지도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으며 곳곳에서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울릉도에서는 시간당 60㎜에 달하는 폭우가, 강원과 경북 등에서도 1시간 강수량이 30㎜ 안팎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강원 산간과 강릉, 울릉도는 150㎜가 넘는 큰비가 관측됐습니다.

제주산간과 경북 영주, 강원 속초 등에서도 100㎜를 웃도는 많은 비가 왔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점차 이동하며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가 소강에 들 때가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은 내일 오전까지도 100㎜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김환빈 / 기상청 예보분석관> "오늘 저녁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중부지방과 경북 중·북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에 하층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더해지며 발달했습니다.

비와 함께 강풍이 동반되며 강원산간과 부산 등에서는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돌풍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주말 많은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만큼, 운전할 때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친 뒤 당분간 폭염 수준의 큰 더위는 없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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