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조준한 서교림 "정말 최고의 하루" [KLPGA 더헤븐]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서교림은 첫날 공동 1위(7언더파)에 올랐다.
서교림은 1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하루에 이글이 두 번이나 나와서 정말 최고의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교림은 "전반에는 기회에 비해 퍼트가 잘 안 들어가서 조금 아쉬운 홀들도 있었고, 후반 초반에도 살짝 흐름이 안 맞았는데 13번 홀 이글이 터지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다시 좋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서교림은 "오늘 아이언 샷이 정말 날카롭게 잘 떨어졌다. 샷 감이 워낙 좋다 보니 아이언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샷까지 전반적으로 다 마음에 들게 홀을 공략할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날씨에 대해 서교림은 "생각했던 것보다 오후 시간대치고는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지 않아서 플레이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교림은 "오늘 워낙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내일도 이 좋은 기운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 바람이 많이 불 때는 거리 컨트롤을 최우선으로 신경 써야 하는데, 조급해하지 않고 내일도 한 타 한 타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교림은 "첫날을 선두로 기분 좋게 시작한 만큼, 남은 이틀 동안 우승 경쟁을 잘 펼쳐서 마지막 날에도 리더보드 가장 맨 위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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