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주 도라산 전망대서 버스 전도…외국인 관광객 10명 중경상

김요섭 기자 2026. 6. 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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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소방대원이 사고 버스 안을 살피며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파주소방서 제공


DMZ (비무장지대)평화 관광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파주 도라산 전망대에서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 외국인 관광객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파주 장단면 도라산리에 위치한 도라산 전망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전망대  중간 주차장 앞에서 도로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미국인 남성(68)과 스페인 여성(55)이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도미니카 관광객 등 8명은 경상을 입고 의정부와 고양, 파주 등 인근 지역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16명이었다. 

경찰은 도라산 전망대로 올라가던 버스가 정차 후 갑자기 시동이 꺼리면서 뒤로 미끄러지며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운전자에게서 음주운전 등 특히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기사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파주 도라산 전망대 관광은 중단됐으며 오후 2시부터 재개됐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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