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 선두…장유빈·왕정훈·강윤석 톱10 유지 [KPGA]

백승철 기자 2026. 6. 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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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김성현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국내 무대에서 뛰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김성현(28)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베스트 스코어에 힘입어 선두로 올라섰다.



 



김성현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챌린지 코스(파71·7,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이날 가장 좋은 스코어카드(6언더파 65타)를 제출한 김성현은 16계단 도약하면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다.



이틀간 7언더파 135타를 친 김성현은 단독 2위 오기소 타카시(일본)와는 2타 차이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국내 1승(2020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일본투어 1승(2021년 일본 PGA 챔피언십)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0년 KPGA선수권대회에서는 KPGA 투어 역대 최초로 '월요예선(먼데이) 통과자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작년에는 PGA 2부인 콘페리투어에서 미국 무대 첫 승을 달성한 바 있다.



 



2024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오기소 타카시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4타를 줄였다.



 



합계 4언더파 공동 3위에는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강윤석을 비롯해 엄재웅, 세미카와 타이가(일본) 등 4명이 포진했다. 이븐파를 작성한 강윤석은 두 계단 밀려났고, 3타를 줄인 엄재웅은 14계단 상승했다.



 



올 시즌 2승을 겨냥한 장유빈과 루키 우승에 도전하는 왕정훈은 공동 7위(3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형준, 마관우, 정재현, 최민철, 박태완도 같은 순위다.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장유빈은 한 계단 올라섰고, 1타를 잃은 왕정훈은 6계단 내려갔다. 정재현은 3타를 줄여 32계단 도약했다.



 



박상현과 이정환, 신상훈, 배용준, 이동민 등 또 다른 우승후보들도 2언더파 공동 17위를 형성했다.



 



이날 홀인원을 기록한 이상희는 공동 24위(1언더파)로 15계단 올라섰다. 옥태훈과 함정우, 김민규, 김영수, 조민규, 박정훈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우승의 기쁨을 맛본 문도엽과 송민혁은 합계 이븐파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최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박은신과 유송규를 비롯해 허인회, 정태양도 38위에 각각 랭크됐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문동현과 베테랑 황인춘은 하루에 4타를 잃어 45계단 미끄러진 공동 48위(1오버파)로 턱걸이 컷 통과했다. 김경태, 전재한, 최승빈, 전가람도 같은 위치에서 아슬아슬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황인춘은 올 시즌 처음 정규투어 본선에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합계 2오버파 공동 66위인 최찬, 이상엽, 강경남, 김비오, 조우영 등은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올해 첫 승을 신고한 최찬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31계단 도약했으나, 1타가 모자랐다.



 



시즌 상금 1위인 양지호를 비롯해 김홍택, 오승택, 이수민, 김찬우, 이태희, 이승민도 2라운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양지호는 첫날 6오버파에 이어 둘째 날 3오버파를 쳐 공동 118위(9오버파)에 머물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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