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버 오펠카도 윔블던 불참. 사유는 허리, 손목 등 복합적인 부상

박성진 기자 2026. 6.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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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원툴에 부상병동이 되고 만 오펠카 / 게티이미지코리아

윔블던 예선 개막일(6월 22일)을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이 또 업데이트됐다. 강서버, 레일리 오펠카(미국)가 불참자 명단에 포함됐다. 허리, 손목 등 안 아픈 부위가 없다고 한다.

윔블던은 19일, 업데이트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본선에는 변화가 없는데, 남자 본선에 불참자가 두 명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선수는 레일리 오펠카와 엘리엇 스피지리(미국)이다. 

투어를 대표하는 강서버이지만 2022년 이후 부상 병동이 된 오펠카는 이번 클레이시즌 동안 허리와 고관절 부상이 심해졌다고 한다. 여기에 손목 통증까지 겹치며 결국 이번 윔블던을 포기했다. 오펠카는 최근 3개월 간 단 세 대회에 출전했으나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211cm의 너무나도 큰 키는 오펠카에게 구조적인 데미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피지리의 불참 사유는 팔꿈치 통증이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회전까지 올랐고, 야닉 시너(이탈리아)와의 대결을 통해 잠시 유명세를 탔었던 스피지리는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한동안 고생했다. 클레이 시즌은 재활에만 전념하며 프랑스오픈을 통해 복귀했으나, 1회전 만에 탈락했다. 그리고 이번 윔블던은 최종 포기했다.

오펠카와 스피지리를 대신해 달리보르 스브르치나(체코)와 마틴 담(미국)이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올해 윔블던 본선 남자단식에서 이름이 사라진 선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아르튀르 카조(프랑스), 발렌틴 바체로(모나코),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 세바스티안 코르다(미국), 토마스 마하치(체코), 홀게르 루네(덴마크), 레일리 오펠카, 엘리엇 스피지리 등 총 아홉 명이다.

여자단식 불참자는 헤일리 밥티스트(미국), 소나이 카르탈(영국),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 등 네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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