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리뷰] 일본 벌벌 떤다...브라질, '0-5 참패' 한국처럼 아이티 박살냈다, 3-0 완승 '비니시우스 맹활약'

김대식 2026. 6. 20. 11: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은 브라질의 파괴력에 떨고 있을 것이다.

브라질은 20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대승을 거둔 브라질은 조 1위로 도약했다.

경기 초반에는 다소 잠잠했던 브라질이지만 선수들이 경기 흐름을 타기 시작하자 무섭게 돌변했다. 전반 23분 브라질이 아이티를 뚫어냈다. 마테우스 쿠냐가 해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를 달고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았지만 제대로 쳐내지는 못했고, 쿠냐가 마무리했다.

또 비니시우스와 쿠냐였다. 전반 36분 브라질의 역습, 비니시우스가 달려가는 쿠냐를 향해 제대로 찔러줬다. 쿠냐는 어려운 각도에서 구석으로 강하게 때린 슈팅으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AP연합뉴스

하지만 브라질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40분 갑자기 하피냐가 쪼그려 앉았다. 다른 선수와 접촉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상을 느낀 것이다. 하피냐는 직접 걸어서 나왔지만 표정이 좋지 못했다. 하양이 대신 투입됐다.

비니시우스가 전반전에 경기를 끝내려고 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아이티 수비수들이 비니시우스를 완전히 놓쳤다. 루이스 파케타가 정확히 보고 찔러줬다. 비니시우스는 골키퍼 겨드랑이 다리 밑으로 공을 집어넣어 마무리했다. 브라질이 기분 좋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마치 브라질은 지난해 10월 한국을 5대0으로 이겼던 그��의 브라질처럼 강력했다.

후반에도 몇 차례 기회를 잡았던 브라질이었지만 이미 승기를 확실하게 잡은 상황에서 집중력이 다소 떨어졌다. 아이티는 어떻게든 브라질의 골문을 열어보려고 했지만 실력 차이가 경기장에서 명백히 보였다.

모로코전에서의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브라질이 삼바 축구를 제대로 선보였다. 울고 있는 건 일본이다. 브라질이 있는 C조 1위는 일본이 속한 F조 2위와 대결한다. C조 2위는 F조 1위와 격돌한다. 일본은 조 3위로 32강에 진출하는 게 아니라면 브라질, 모로코 중 한 나라를 만나게 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