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경기 중 부상→얼굴 '108바늘' 꿰매는 대수술…"의사 아내 덕분에 흉터 지워" [RE:뷰]

[TV리포트=민세윤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선수 시절 겪었던 끔찍한 부상과 이를 극복하게 해준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7일 온라인 채널 '청자맨숀'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리뷰하고 분석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김수로와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출연해 축구와 얽힌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영광은 선수 시절 입었던 심각한 부상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광은 "과거 경기 중 관자놀이 부위를 심하게 다쳐 무려 108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김수로는 "영광이가 모태신앙이라 종교적인 의미를 담아 한 바늘을 더 꿰매 109바늘로 마무리한 것"이라는 엉뚱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자칫 얼굴에 큰 흔적이 남을 뻔한 아찔한 사고였지만, 현재 김영광의 얼굴에는 상흔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영광은 내조의 여왕인 아내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그는 "아내가 피부 관리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며 "수술 이후 아내가 옆에서 워낙 세심하고 지극정성으로 흉터를 관리해 준 덕분에 지금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게 잘 회복됐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영광은 지난 2010년 의사 김은지 씨와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구단주로 활동 중인 김수로가 영국 13부 리그 팀을 운영하며 겪었던 주전 선수의 갑작스러운 결근 소동 등 여러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출연진들은 다가올 멕시코전의 예상 스코어와 득점자를 예측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유쾌한 대담을 마무리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청자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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