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멀티히트+도루’로 전체 타율 2위 탈환..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역전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3연승을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4 역전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정후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8이 됐다.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에 그친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즈를 넘어 다시 타격 2위로 올라섰다. 이정후는 시즌 4번째 도루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랜든 루프를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2B)-브라이스 엘드리지(1B)-맷 채프먼(3B)-라파엘 데버스(DH)-이정후(RF)-윌리 아다메스(SS)-케이시 슈미트(LF)-드류 길버트(CF)-다니엘 수색(C)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이애미는 우완 레이크 바커를 오프너로 기용했다. 리암 힉스(1B)-오웬 케이시(RF)-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DH)-카일 스토워스(LF)-오토 로페즈(SS)-제이콥 마시(CF)-코너 노비(3B)-조 맥(C)-하비에르 사노하(2B)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는 1회말 케이시가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다메스, 슈미트, 길버트의 3연속 안타로 무사만루를 만든 뒤 수색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다만 이어진 아라에즈의 병살타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2사 후 데버스와 이정후의 안타, 이정후의 도루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5회말 다시 앞서갔다. 선두타자 사노하가 2루타로 출루했고 힉스가 진루타로 3루에 보냈다. 그리고 케이시가 2루타로 사노하를 불러들였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데버스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고 이정후가 2루타로 또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1사 후 슈미트가 적시타로 이정후를 불러들였다.
마이애미는 7회말 다시 역전했다. 선두타자 대타 에스테우리 루이즈가 사구로 출루했고 사노하가 안타로 찬스를 이었다. 그리고 힉스가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 케이시가 경기를 뒤집는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오프너 바커가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존 킹이 1.1이닝 무실점, 앤서니 벤더가 1.1이닝 무실점, 마이클 피터슨이 1이닝 2실점, 타일러 주버가 0.2이닝 무실점, 케이드 깁슨이 1.2이닝 무실점, 캘빈 포셰가 0.2이닝 무실점, 피트 페어뱅크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투수 8명을 기용하는 불펜데이로 승리를 따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루프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샘 헨트제스가 0.1이닝 2실점, 라이언 워커가 0.2이닝 무실점, 딜런 스미스가 0.2이닝 무실점, 에릭 밀러가 0.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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