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한라산 160㎜ 등 장대비 '소강'.. "저녁까지 5~10㎜ 더"

제주방송 신동원 2026. 6.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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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한라산에 160㎜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오늘(20일) 제주에는 최대 10㎜ 수준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밤 많은 비가 내렸던 산지를 중심으로 3㎜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소강 상태인 상황입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라산 진달래밭 163.5㎜, 삼각봉 147㎜, 한라산남벽 147㎜, 사제비 139.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중산간 지역인 제주 색달에는 50.5㎜의 비가 내렸고, 새별오름 49.5㎜, 한남 48㎜, 제주가시리 43㎜, 유수암 42㎜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해안 지역으론느 상예 24.5㎜ 한림 24㎜, 외도 24㎜, 표선 23.5㎜ 애월 23.5㎜ 등의 강수량을 나타냈습니다.

비는 이날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당초 최대 40㎜(한라산 등 많은 곳 80㎜ 이상)로 예보됐다가, 비구름대가 점차 약해지면서 5~10㎜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아울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곳에 따라 순간풍속 초당 20m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인근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28℃로 평년(24~25℃)보다 덥겠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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